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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술교육

기계의 정의

기술교육 2011. 1. 20. 23:48

인도 영화인 3 idiots(세얼간이)를 보고 있는 중이다. 네이버 영화평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아니 제일 높다.)

2시간 40분 가량의 영화로서,

시청한 지 20분이 지났을까?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온다.


▲ 기계가 뭐지? [기계(machine)의 정의를 묻는 질문이다.]

주인공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1. 포괄적 정의: 인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은 다 기계라 할 수 있다.

2. 좀 더 자세한 설명: 
  가. 일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거나
  나.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기계이다.

  예) 더운 날 버튼을 누르면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선풍기... 즉 기계다.
       멀리 떨어진 친구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전화기... 즉 기계다.
       수백만의 단위를 몇 초만에 계산하는 계산기... 즉 기계다. 

우리는 기계 속에 살고 있다.

펜촉이나 바지의 지퍼같은 것도 다 기계라고 할 수 있다


▶ 난 학부 때 기계공학교육을 전공했고 기술교육을 부전공했다.

그리고 기술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기술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으려 하고 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개념 정리는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machine)는 무엇인가?

기술(technology)은 무엇인가?

하나씩 심도있게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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