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분야에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다고 전문가가 그냥 되지는 않는다. '엉덩이'를 진득하게 붙이고서 공부를 하고 실천해야 비로소 전문가가 된다. 2. 명강사의 강의를 쫓아 듣거나 명저를 탐독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그냥 되지는 않는다. 자신만의 '관(觀)'을 형성해야 비로소 전문가가 된다. 3. 옳은 답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그냥 되지는 않는다. 본인 스스로 옳은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옳은 질문을 하도록 해야 비로소 전문가가 된다. 4. 어떤 스킬에 숙달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그냥 되지는 않는다. 그저 '생활의 달인'일 뿐이다. 자신의 영역을 넘어 사고의 지평을 확장하고 타 분야와 융합해 가야 비로소 전문가가 된다. 인퓨처컨설팅 & 유창식 블로그에서 퍼옴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저자 에릭 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 앨런 이글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4-10-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한국?미국 동시 출간! 영국, 중...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란, 깊은 기술 지식과 풍부한 직접적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적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이다. 우리 업종에서는 이들이 컴퓨터과학자일 가능성이 높고 적어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화면의 마술에 숨겨진 시스템의 생각과 구조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다른 업종에서는 의사나 디자이너, 과학자, 영화제작자, 엔지니어, 요리사, 수학자일 수도 있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의 전문가다. 단순히 개념적인 설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견본을 만들어낸다(..
청 춘(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 가짐을 말한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발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정열을 가르킨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청신함을 말한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인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려 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된다 70세든 16세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미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지음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 2014-02-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 ... 어떻게 쓰느냐,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멋있게, 있어 보이게 쓸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는 것은 부질없는 욕심이다. 그러나 무엇을 쓰느냐에 대한 고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글의 중심은 내용이다. 대통령의 욕심은 바로 무엇을 쓸 것인가의 고민이다. 그것이 곧 국민에게 밝히는 자신의 생각이고,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되기 때문이다.(p. 16)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2 김승희 아침에 눈뜨면 세계가 있다. 아침에 눈뜨면 당연의 세계가 있다. 당연의 세계는 당연히 있다. 당연의 세계는 당연히 거기에 있다. 당연의 세계는 왜, 거기에,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처럼, 왜, 맨날, 당연히, 거기에 있는 것일까, 당연의 세계는 거기에 너무도 당연히 있어서 그 두꺼운 껍질을 벗겨보지도 못하고 당연히 거기에 존재하고 있다. 당연의 세계는 누가 만들었을까, 당연의 세계는 당연히 당연한 사람이 만들었겠지, 당연히 그것을 만들 만한 사람, 그것을 만들어도 당연한 사람, 그러므로, 당연의 세계는 물론 옳다, 당연은 언제나 물론 옳기 때문에 당연의 세계의 껍질을 벗기려다가는 물론의 손에 맞고 쫒겨난다, 당연한 손은 보이지 않는 손이면서 왜 그렇게 당연한 ..
열정 돈암 박진태 붙들지 않으면 시들해지고 높치면 암흑이다. 살아가는 이유 너를 붙잡고서야 내일로 걸어갈 수 있는 것 일에도 사랑에도 너는 변하지 않는 천연 방부제 그 어떤 일에도 그 어떤 사랑에도 열정이 떠나면 싸늘히 식어만 가고 비워진 술병처럼 삶도 쓰러진다 늙어 갈수록 열정이 있어야 삶이 더 아름다운 것 인생은 재활용되지 않는다 함 줌의 재로 함 줌의 흙으로 돌아갈 뿐이다 하나씩 비워 가는 삶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사는 동안 무언가의 열정이 없다면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제목에 시선이 꽂혀 한줄 한줄 음미하며 읽어 내려갔다. 혹시나 싯구절이 다음에 생각날까 싶어서 얼른 휴대전화를 꺼내어서 '촬칵'하였다. 시를 감상하는 지식이 없기에 시에 대해 뭐라 왈가불가할 순 없지만 조금 아쉬웠던 이 느낌은 무엇..
- Total
- Today
- Yesterday